[202108]우리는 지금_경주 황성성당 3개 Cu.
레지오 단원 위한 성모신심미사 봉헌

김의도 헤르메네질드 대구 Se. 명예기자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된 레지오 단원들을 위해 매주 성모신심미사를 봉헌하여 단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를 꾀하는 대구대교구 경주 황성성당(주임 김정렬 베드로 신부)을 소개한다.
황성성당 레지오 3개 꾸리아는 3개 세나뚜스의 합동 지침에 의거하여 지난해부터 온라인주회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조직의 결속력과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정상주회나 합동주회에 비해 약점이 있어 단원들 사이에 대면주회에 대한 욕구가 점차 확산되어 갔다. 단원들이 1년 이상 대면 회합을 가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본당 주임 김정렬 신부가 꾸리아 간부들에게 레지오 단원들을 위한 성모신심미사를 봉헌하고 이를 통한 약식 주회를 권고했고, 꾸리아에서 이를 받아들여 준비에 나섰다.
단원 50% 이상이 찬성하면 레지오 단원들을 위한 성모신심미사를 거행하기로 하고 의견을 물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단원들이 찬성하여 지난 4월14일부터 미사를 봉헌하기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저녁 7시30분에 거행되는 이 미사는 정상적인 대면주회가 가능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 1회라도 대면 미사와 합동 주회로 단원들 간 유대 강화
미사 전에 쁘레시디움별로 활동보고를 서면으로 제출한 후 레지오 시작기도 – 묵주기도 – 성모찬송 – 상훈 낭독(매월 첫째 주)까지 진행하고 나서 미사를 거행한다. 선서할 단원이 있을 경우는 강론 후에 실시한다. 영성체 후 주례 사제가 착석하면 까떼나와 마침기도 및 프랭크 더프 시복청원기도 등의 부가기도도 함께 바친 후 미사 마침 예식으로 이어진다.
영적독서는 당일 미사 복음말씀을 쁘레시디움별로 회의록에 기록하며, 출석호명은 당일 미사 참례로 출석이 인정된다. 훈화의 경우는 주례 사제의 강론을 기준으로 쁘레시디움 회의록에 기재하며, 기타 활동지시, 협조단원 모집과 돌봄, 교본공부 등은 쁘레시디움별로 문자 혹은 온라인으로 실시 후 회의록에 기재한다.
은총의 모후 꾸리아 추승엽 안드레아 단장의 설명에 의하면 성모신심미사 봉헌 후에 온라인 주회합에 부정적이어서 참여하지 않았던 단원들도 미사에 참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조직 관리적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미사 전후로 레지오 기도를 바치고 미사 중에 선서 단원이 있으면 선서도 행하기 때문에 일반 신자들의 레지오에 대한 호감도도 자연히 상승하는 부수 효과도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신심미사를 봉헌하는 수요일에는 평일임에도 단원들의 미사 참례로 다른 요일에 비해 본당이 부쩍 활기를 띠게 된 것도 간과할 수 없는 효과라는 것이다.
추승엽 단장은 “레지오 단원들을 위한 성모신심미사는 김정렬 주임신부님이 1년 이상 대면 회합을 하지 못하고 있는 레지오 단원들의 성모신심 함양과 사명감 강화 및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추후 교리실에서의 정상적인 레지오 회합을 대비한 준비기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행됐다”면서 “비대면 주회합에 비해 주 1회라도 단원들이 직접 모여 함께하는 장을 통해 유대도 튼튼해지는 등 많은 단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참여율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단원들은 꾸리아에서 파악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도 진행 중”이라 설명했다.